안녕하세요 봄이왔나봄 입니다.
어떤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려면 그 나라의 역사를 알아야한다는 말 들어보셨죠? 똑같이 우리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를 좀 더 이해하려면 그 강아지 품종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서 안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도 공부겸 이번 영상을 만들어보았습니다.
- 푸들의 역사
푸들은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진 품종으로서, 유럽 각지에 퍼져 있었던 듯 하며 원산지를 특정하는 것이 힘듭니다. 기원전 30년경 로마시대 그리스 동전에서도 발견되기도 합니다.
1500년경 부터는 독일의 조렵견으로서 푸델 (Pudel) 또는 푸데른 (Pudelin)이라는 지금과 다른 이름이 붙여지면서 정착되었고 이 이름의 뜻은 "물을 가른다"이며 수상용 사냥개임을 뜻합니다. 과거 초창기 푸들은 사냥꾼들이 사냥한 새를 물위로 떨어뜨리면 잡은 새들을 헤엄쳐서 회수해오는 견종이였으며 프랑스에서 대게 워터리트리버로 활용되던 품종이였습니다.
보통 털을 잘라 줄때(트리밍) 특이한 형태의 모양을 하는데 이는 오리를 잡을때 헤엄을 잘 칠 수 있도록 자르고 또 심장과 관련절부위 보호를 위해 털을 남겨주던 그 모습이 유래되었고 점차로 미적 요소가 가미되어 오늘날의 클립(털모양)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푸들은 조렵견으로서 활약할 당시에는 스탠다드 푸들의 한 종류였으나 프랑스로 반입되었던 16세기경부터 프랑스의 상류계급의 부인에게 사랑받게 되면서 작은 미니어쳐 푸들이 개량되었고 루이 16세(1754~1793년)의 시대에는 현재와 같은 토이푸들의 개량에 성공하여 유럽 각국의 왕족에게 많은사랑을 받으며 국견으로 인정되기까지 했습니다.
이후 19세기에 들어서면서 미국내 토이푸들 사육사들에 의한 막대한 번식노력으로 토이푸들이 대중화 되었고. 1960년에 이르러서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개로 자리 잡았습니다.
푸들은 무성영화에서 연기를 하기도 하고 서커스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군대의 경비업무, 목축, 눈썰매 등.. 사람들 위해 다양한 일들을 해왔습니다.
오늘날의 푸들은 환상적인 쇼견, 치료견, 사냥개, 그리고 우리 가족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푸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영상으로도 만들어보았으니 한번 시청부탁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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