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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등록제에 관한 모든 것 (내장형/외장형 및 비용, 과태료)

댕댕이토크

by 나만봄 2019. 7. 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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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이푸들 강아지 봄이를 키우고 있는 봄이아빠입니다.

이번에 글을 쓸 주제는 바로 반려동물등록제에 관한 내용입니다. 최근 동물등록이 의무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한번 동물등록제에 관해 저도 좀 더 공부해보고 그 내용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 반려동물등록제란?

최근 유기동물들이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키우는 반려동물들을 의무적으로 등록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2008년부터 시도에서 선택적으로 시행하오다가 2013년 1월 1일 전국에 확대 시행됐다고 합니다. 관리스시템상 동물등록 정보를 통해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로 하는 시행제도입니다. 특히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합니다. 고양이는 동물등록이 의무가 아니며, 몇몇 지자체에서 시범적으로 선택적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2. 동물등록방법

동물등록방법에는 아래와 같이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내장칩

- 외장칩

- 등록인식표 부착

<내장칩>

내장 마이크로칩이라고도 하며, 쌀알만한 칩을 동물 피부 안에 삽입을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강아지에게 내장칩으로 동물등록을 했습니다. 내장칩이라고 몸속에 뭔가를 집어넣는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 강아지에게도 지금까지 딱히 문제가 없고 내장칩 때문에 무슨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는 아직까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제 생각엔 안전한거 같아요. 내장칩의 경우 시술을 수의사가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방문이 필수이며 별도 시술비용이 듭니다. 저의 경우에는 총 4만원이 들었습니다.

<이미지출처 :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외장칩>

말그대로 마이크로칩을 외부에 부착하는 형태입니다. 외출할때마다 부착해야한다는 번거러움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보호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외출을 할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마이크로칩 없이 외출을 할수 있다는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칩 자체를 분실하는 경우도 동물등록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인식표>

마치 군번줄 처럼 강아지 이름, 보호자 이름, 전화번호 등을 이름표에 새겨 반려동물 목어 걸어두는 방법입니다. 인식표에는 등록시 부여된 15자리 등록번호가 새겨집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분실 및 반려동물이 착용하지 않고 잃어버리는 경우 동물등록이 무용지물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등록은 어디서? 비용은?

동물병원, 동물보호 비영리단체, 동물판매업자, 시,군구청 등에 방문하여서 동물등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알아보는 곳 마다 다른데 현재 2~5만원사이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외장형보다는 내장형이 시술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에 더 비쌉니다.

 

3.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2019년 7월~8월말까지 자진신고기간이 주어집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로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1차 20만원 / 2차 40만원 / 3차 60만원)

 

저는 개인적으로 반려동물을 잃어버릴 위험을 확실히 줄이고 싶다면 내장칩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만 외장칩을 잃어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다면 외장칩이나 인식표를 사용해주시면 될거 같네요. 

아래에 저희 강아지 봄이가 병원에서 내장칩으로 동물등록을 했던 영상을 올려봤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한번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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