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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카페] 애견카페 힐링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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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만봄 입니다.

제가 이제 반려견들 키운지 한 달정도 되어가고, 한창 사회화 시기 단계인 강아지라서 가능하면 많은 강아지를 만나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여기 저리 애견카페도 많이 방문을 해보았는데 방문했던 애견카페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장단점들이 있더라고요.

그 중 이번에 언급하려는 애견카페는 대구 동성로(반월당역 주변)에 있는 애견카페 힐링독이라는 곳 입니다. 

대구 사시는 분들이라면 동성로 갈 일이 있으실 건데 저도 마침 동성로 갈 일이 있엇어요. 동성로 가는 김에 애견카페 좀 방문해볼까? 하고 검색을 해보았는데 이곳이 좋아보여서 방문을 해보았어요ㅎ

처음 방문을 하면 많은 강아지들이 나를 반겨준다.

처음 방문하자마자 여기는 강아지들이 많구나라는걸 알 수 있었어요. 여러 강아지들이 짖는 소리와 그리고 문 열자마자 달려드는 많은 강아지들...ㅎㅎ

특히나 여기에는 포메리안 강아지들이 많았다.

특히나 포메리안 강아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할 거 같아요. 여기 포메리안이 정말 많았거든요. 포메라이안 강아지들이 종류별로 다있는거 같았어요ㅎ

 

애견카페를 방문하다보면 카페마다 아래와 같이 종류가 나뉘는거 같아요.

1. 그냥 이쁜 동네카페 같은 분위기에 강아지 한두마리 있고, 애견 카페라기 보다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

2. 강아지 들이 중심이 되어 있고 주변에 사람들이 앉거나 강아지들을 구경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애견카페

이곳은 2번 분위기에 가까운 카페였어요 정말 강아지들을 구경하기 위한 카페였죠. 반려견을 데리고 나오기 힘든 동성로라는 특성상 이런 분위기가 사실 더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저는 이 카페에 들어가보고 강아지들이 뭔가 경쟁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관심받고 간식 하나라도 더 얻어먹기 위한 분위기??

저는 우리 봄이(제가 키우는  반려견)가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사교적인 분위기를 원했는데 이곳은 그렇게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였던거 같아요. 뭔가 군기반장 같이 서열 1순위 같은 강아지도 보이고..

그리고 아무래도 마시는 음료도 1번 타입이 낫다고 생각이되요.

관리하는 직원들도 몇몇 보였고 애견용품도 판매되고 있다.

 

사회화 시기에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들과 좋은 분위기에 뛰어놀고 싶으시다면 그다지 추천 드리고 싶진 않아요. 저희 강아지는 처음 들어가자마자 많은 강아지들이 짖는 소리에 분위기 압도당해서... 어울이지 못하고 저하고 붙어만 있더라고요..

그리고 개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소 냄새가 나긴 했습니다. 물론 직원들이 노력해서 방향제는 많이 뿌리는거 같은데 저는 개를 키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 힘들었어요.

저와 같이 강아지 사회화를 시키기 위한게 아니라 단지 많은 강아지들을 구경하고 싶으신 이유라면 방문할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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