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토크] 대구 펫쇼에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4개월차 토이푸들을 키우고 있는 봄이아빠입니다.

저는 2019년 5월 19일에 기대하던 대구 펫쇼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기다려왔던 만큼 기대도 컸었고 그리고 처음으로 가보는 대규모 펫박람회였기 때문에 더 많이 설레였던거 같습니다. 대구 펫쇼에 다녀오고 나서 느꼈던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저는 먼저 아지냥이라는 반려동물 앱 이벤트에서 대구펫쇼 VIP권이 당첨이 되어서 따로 티켓 요금 없이 입장을 할 수 있었어요. 또 제가 알기론 사전등록을 하였을 경우 할인도 해주었던 것으로 알아요. 이렇게 저렇게 펫제가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펫쇼에 좀 더 쉽게 참석하는 방법을 알게되어서 대구펫쇼에서 정말 홍보에 열심히 노력을 했구나 생각이 되네요.

저는 일찍 가고싶어서 오픈시간 10시 이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특정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상품을 나눠준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오픈시간과 동시에 줄을 서려고 일찍 왔습니다. 그런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서 줄을 서있더군요..ㅠ

이미 많은 사람들과 반려동물들이 줄을 서있다.

참 그나저나 여려 박람회에 참석을 해보았지만 이번처럼 반려동물 박람회는 처음이라... 이렇게 반려동물들이 박람회장에 가득차있는 모습은 참 낯설기도 하고 새롭기도 했습니다ㅎㅎ 그렇게 일찍 도착해서 바로 원하는 부스에 상품을 받기위해서 줄을 섰지만 그만... 앞에 다섯사람 정도 남기고 상품이 마감되었습니다ㅠ 아쉽기는 했지만 어쩔수 없죠ㅠㅠ

박람회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여러가지 못보던 상품들도 많이 있더군요. 아니면 SNS상에서 광고하던 그런 제품들도 보였구요.

그리고 반려동물 건강상담실도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준비를 많이했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유튜브 동영상을 올릴 예정이라.. 영상 위주로 찍다보니 사진이 거의 없어서 동영상 캡쳐본으로 올리는 사진들이니 사진 퀄리티가 좀 별로네요ㅠ 양해부탁드립니다.

대부분의 부스는 크게 줄을 서거나 힘들지 않게 구매가 가능한데 특정 부스에서는 선착순 이벤트를 하는 곳이 간혹 있는데 그런 부스는 이렇게 줄을 서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강아지들이 많다보니 여러 강아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ㅎㅎ

2019 대구펫쇼에 다녀온 후기

대구펫쇼에 다녀온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전체적으로 만족한 박람회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무래도 할인 행사 같은 것도 많이해서 좋았고요. 그동안 사고 싶었던 반려동물 제품들을 한번에 싸게 살수 있었던 기회였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상당히 피곤했다는 점과...ㅠ 같이 갔던 강아지 봄이가 아무래도 새로운 환경에 너무 많은 사람들과 너무 많은 강아지를 한번에 만나다보니 다소 위축되고 피곤해보이더군요. 땅에 내려서 걸으려고 하질 않았습니다.ㅠ 이것 저것 사느라 손에 들고 있는 짐도 많은데 봄이까지 들고 다녀야하니.. 피곤하더군요. 

저도 그렇고 저희 강아지 봄이도 피곤한 하루였어요. 다음에 또 참석을 하면 저희 봄이는 아무래도 어디 맡기고 사람만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상품들이 많았는지... 이날 돈을 아낀다고 아꼈는데 약 20만원 넘는 돈을 쓰고 왔습니다ㅠ 다음다 카드값이 두렵네요 ㅠㅋㅋ 

올해 10월달에도 대구에서 펫쇼가 열린다고 하는데 그때도 아마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ㅎ

그럼 저의 대구펫쇼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도 좋은 내용으로 찾아볼게요ㅎ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