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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산 동물병원] 다정 동물병원

강아지와 함께가면 좋은 장소들

by 나만봄 2019. 5. 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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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이푸들 봄이를 키우고 있는 봄이아빠입니다.

오늘은 동물병원에 대해서 써보려고 해요. 다들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하시면 필수적으로 가야하는 곳이 바로 동물병원이죠. 저도 2개월된 토이푸들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예방접종을 위해 그리고 자잘한 병치래 때문에 병원에 가야할 일들이 많이 생겼었어요. 이제 강아지를 키운지 2개월 쯤 지났는데 병원만 벌써 4~5차례 다녀왔던거 같네요ㅋㅋ

암튼 그러다보니 주변에 괜찮은 동물병원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네이버 카페 강사모에서 경산지역 괜찮은 동물병원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하양에 있는 어떤 동물병원에 대해서 추천들을 하셨는데 그곳은 멀어서 못가겠고 ㅠ 옥산동에 다정동물병원이 괜찮다는 의견들이 많으시더군요. 그래서 3차 접종을 할때 처음으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카운터 모습
방문할때 마다 볼 수 있던 강아지 이곳에 상주하고 있는 듯 합니다
고양이 호텔도 있습니다.
각종 사료 및 반려동물 용품들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날 만났던 고양이
미용실도 있어서 미용도 맡길 수 있어요.

이 동물병원에는 먼저 고양이 호텔도 있고 미용실도 있어서 강아지 미용도 맡길 수도 있어요. 물론 여기서 미용을 맡겨보진 않아서 잘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나가면서 보니 미용을 받는 강아지가 누워서 거의 자고 있더군요ㅋㅋ 그만큼 미용사분 께서 실력은 있으신 듯 했습니다. 

각종 용품들도 팔고 계서서 급하실 땐 여기 온김에 구입을 몇가지 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여기서 사료 한번 구입했는데 몇번 방문하다 보니 강아지 장난감과 간식을 서비스로 주시더군요ㅎ

가장 중요한건 역시 이곳에 계신 원장님과 간호사님등 의료진들이 어떤지가 궁금하겠죠?

저희 강아지 봄이는 이곳에 올때마다 꼬리흔들고 좋아하더군요ㅎ 물론 모든 강아지가 그렇지는 않겠지만요. 그만큼 여기 계신분들께서 친절히 잘해주시고 이뻐해주시는게 눈에 보였어요. 그만큼 반려동물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일을 하신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펫샵에서 추천한 육식 사료 (치킨 주성분) 가 있어서 그걸 자주 먹였더니 우리 봄이가 귀를 자주 긁더군요. 저는 그게 이상한 줄도 몰랐고 강아지 음식이라 나쁜지 몰랐었습니다. 그냥 사람이 먹는것만 안주면 된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이 곳에 와보니 그부분에 대해 지적해주시고 저희 봄이 귀 상태가 좋지 않은걸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귀지가 많이나오고 그래서 자주 끍어서 귀 안쪽 살이 좀 붉어있었죠.

그 뒤로 오로지 사료만 주고 약은 따로 안먹였더니 말끔히 그 부분이 나아졌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생각치 못한 부분도 챙겨주셔서 저희 봄이가 더 건강해질 수 있게 되는거 같았어요. 봄이도 처음엔 엄살이 많이 심했는데 안정되는지 갈수록 엄살도 줄어들고 있는게 보였습니다.

한번은 강아지가 피가 섞인 설사를 하길래 급하게 병원에 전화했더니 혹시 최근에 먹이는 음식이 바뀌었나 물어보시더라고요. 불과 2~3일 전에 사료를 바꿨었거든요. 병원에서는 급하게 사료를 바꾸면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병원을 방문해서 약을 받아 먹이고 원래 먹이던 사료를 먹였더니 금새 나아졌어요ㅎ

저는 좋은 사료 먹여준다고 그랬었는데 급하게 바꾸면 안된다는걸 또 이날 알게됐습니다. 그 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사료 바꿀때 조금씩 섞어가면서 바꿔주라고 되어 있더군요ㅎ

여튼 이 병원에 다니면서 강아지에 대해서도 조금씩 더 알게되고 이 곳 원장님 간호사님들이 신뢰가 됩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 병원에만 다닐거 같네요.

대구 시지 쪽에 사시거나 경산 거주하시는 분들이 동물병원을 찾고 계신다면 저는 이 곳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ㅎ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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