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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토크] 여름철 진드기로 부터 우리 강아지를 보호하는 방법

댕댕이토크

by 나만봄 2019. 5. 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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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이푸들 봄이아빠입니다.

요즘 여름철 진드기가 기승인거 같습니다. 주변에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에게서 진드기 물렸다는 소식이 자주 들리네요. 최근 제가 사는 경산에서는 어떤 사람이 진드기에 물려 사망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견주로써 진드기로부터 저희 강아지를 보호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어요. 더구나 거의 매일같이 산책을 하고 있어서 저희 강아지도 얼마든지 진드기에 물릴 수 있죠. 그래서 저도 공부할 겸 내용을 공유해볼까 싶습니다.

1. 진드기가 반려견에게 좋지 않은 이유는?

진드기에 물린다는게 마냥 좋지는 않지만, 그거 물린다고 뭐가 크게 나쁠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저도 사실 잘 몰랐었고요.

일단은 진드기가 여러 동물들을 물면서 전염병을 옮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진드기로부터 분비되는 독소와 알레르기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반려동물에게 피부 트러블이나 발열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반려견이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식욕부진이 나타날 수 있고 기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잇몸 점막이 창백해지거나 귀 안쪽 피부가 창백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어떻게 하면 진드기로 부터 우리 강아지를 예방할 수 있을까?

먼저 가능하면 산책시 정돈되지 않은 수풀이나 덤불 등의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그늘이 아닌 곳을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산책을 다녀왔다면 반드시 빗질로 강아지의 전체 몸을 스캔해주면서 빗어주고 진드기가 몸에 있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 예방약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진드기 예방약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진드기가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약을 넣은 목걸이, 한달에 한번씩 목뒤에 발라주는 약, 3개월에 한번씩 먹이는 약 등이 있습니다.

3. 그래도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대처방법은?

진드기가 몸에 물려있는걸 발견했을 경우 눈에 보인다고 해서 그냥 바로 떼어내서는 안됩니다. 피부를 뚫고 있는 진드기의 침을 떼어내는 것이 중요한데,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이 떼어낼때 자칫 몸통만 떼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남은 침을 떼어내는 것이 힘들어지겠죠. 

동물병원을 찾는게 가장 좋지만은 급하게 떼어내야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머리를 잡고 비틀어 제거해야합니다. 

시중에 진드기 제거스틱이라는 것도 팔고 있습니다. 진드기가 자주 물리시는 견주라면 이런 제품들을 구매하여 직접 제가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검색해보시면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에 관하여 찾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산책을 자주시키는 견주라면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리는 것은 어찌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일수도 있습니다. 언제든 물리더라도 이상한게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진드기의 예방법을 알아야할 필요가 분명히 있고 물렸을 경우 대처법도 분명히 알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견주님들께서 진드기로부터 안전하게 강아지를 키우시길 바랍니다. 또 좋은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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