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품사용기] 갤럭시탭S3 1년 사용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IT제품 사용후기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갤럭시탭S3 입니다.

갤럭시탭S3

- 구입 배경

먼저 제가 갤럭시탭S3 를 구입한 배경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먼저 당시에 여유자금이 좀 있어서 사고 싶었던 걸 살 수 있던 상황이였어요 (비트코인 호황기....) 그래서 그동안 탭을 한번 써보고 싶었었는데 갤럭시탭S3를 구매하게 됐던거죠. 저는 참고로 아이폰이랑은 친하지 않아서 늘 안드로이드 제품만 찾습니다. 

그리고 회사 생활을 하면 필기를 할 일이 많은데 그때마다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구입을 했었습니다.

 

- 실제 사용 후기

글쌔요. 실제로 약 몇 달 정도 필기를 위해서 열심히 사용했던거 같습니다. 근데 무슨 이유에선지 탭에 필기하는 거 보다.. 실제 다이어리에 직접 필기하는게 편하게 느껴지더군요. 갤럭시탭S3 에 필기를 하기 위해서는 뭔가 습관성을 넘어서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갤럭시탭S3를 구매할 당시에 갤럭시탭이 다소 크기가 크다고 느꼈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정도 크기의 탭과 필기를 할수 있는 안드로이드 제품을 찾았는데.. 솔직히 필기 가능한 탭이라고는 갤럭시탭 밖에는 없는데 사이즈가 한가지로만 나오니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그래서 갤럭시탭S3를 구매했습니다.

결국 최근에 활용도가 많이 떨어져서 집에 처밖혀있습니다ㅠ ㅋㅋ 필기가 잘 안된다거나 제품 성능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문제는 전혀없습니다. 그냥 뭔가 활용도가 떨어져서 쓰지 않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가끔 시간 날때 카페에 오래 머무를 일이 있으면 가지고 가서 유튜브 시청용으로 사용하곤 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 중고로 팔아버릴까 생각이 드네요?ㅋㅋ

그리고 구매당시 같이 구매했던 정품 키보드는 타자 칠때도 편하고 모든게 좋습니다만 탭 뒷면을 모두 가리는 바람에 탭으로 사진찍을일이 있으면 키보트 커버를 모두 벗겨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키보드 커버를 만들때 카메라 만큼만 구멍을 내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냥 음악플레이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ㅠ

- 최종 결론

제가 대학생이였다면 어차피 짐을 많이 들고 다니니 정말 노트로서 잘 가지고 다녔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제가 직장인이다 보니... 하나라도 덜 가지고 다니고 싶은 심정입니다. 정말 차키와 지갑만 가지고 회사고 가고 싶거든요. 그런데 매번 갤럭시탭S3 를 가지고 다니자니.. 사이즈가 좀 크다고 느껴집니다.

아이패드 미니 사이즈로 갤럭시탭이 나온다면 당장이라도 다시 구입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새로 나온 갤럭시탭S4를 사라고 한다면? 어차피 비슷한 사이즈로 나와서.. 별로 구매하고 싶지 않군요. 저는 활용도가 많이 떨어졌거든요ㅠ 

혹시나 스마트기기로 그림을 그리거나 게임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큰화면의 갤럭시탭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게임도 자주 하지 않고 정말 필기구로서만 생각을 했던 터라.. 활용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결론은 작은 사이즈의 갤럭시탭이 나왔으면 좋겠다! 입니다.

지금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