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코스] 대구 월드컵 스타디움 경기장 산책 후기

안녕하세요 토이푸들 강아지 봄이를 키우고 있는 봄이아빠입니다.

오늘은 강아지산책코스에 관한 소재로 글을 써보려고 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대구 월드컵 스타디움 경기장 입니다. 대구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는 사람들이 산책하며 쉴수 있도록 넓은 공원이 조성되어있는데요. 강아지와 함께 가기에도 좋아보여서 얼마전 다녀왔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월드컵 경기장에 다녀왔다.

다양한 산책 코스

일단 걸어다닐 코스들이 많고 돌아다니는 강아지들도 생각보다 꽤 있어서 강아지 산책코스로 나쁘진 않은거 같았습니다. 월드컵 스타디움 주변으로 넓게 공원이 조성되어있어서 그 주변은 다 강아지들과 함께 다닐만한 코스로 보시면 됩니다. 걸어다닐 곳이 많기 때문에 사람도 같이 운동이 되는거 같았어요.

넓은 잔디

위 사진 처럼 넓은 잔디밭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이곳에서 강아지들과 함께 뛰놀기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에 또 강아지들이 많아서 강아지 친구들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매점 이용 가능

월드컵 경기장 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여기저기 매점들을 종종 볼 수 있어요. 강아지들과 산책하다 보면 가끔 실수로 물을 안가져 올 수도 있고 사람도 음료나 간식을 먹고 싶을때도 있는데 그럴때 곳곳의 매점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이런 점도 산책코스로서 좋다고 생각이 됐습니다.

버려진 닭뼈를 조심해야 한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잔디밭 같은 곳에 돋자리를 깔아놓고 치킨을 먹기 좋아요.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닭뼈를 그냥 주변에 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버려진 닭뼈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강아지와 월드컵 경기장 산책을 세번 정도 갔는데 갈때마다 빠짐없이 강아지가 닭뼈를 주워먹는걸 목격했고...

다행히 강아지가 닭뼈를 토해냈어서 다행이였죠. 그 일을 몇번 겪은 뒤로 사실 저는 월드컵경기장을 강아지 산책코스을 위해 가질 않았습니다. 혹시나 닭뼈를 잘못먹고 강아지가 큰일이 날 수 있으니까요.

최종 결론

이런 저런 이유로 강아지 산책코스로서 좋은 점이 많은 곳임은 분명합니다만 혹시나 키우시는 강아지가 땅에 떨어진 음식을 자주 주워먹는다면 이곳은 강아지 산책코스로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전에 강정보에 대해서도 글을 썼었는데 같은 이유로 산책코스로서 추천을 하지 않았거든요. 이 곳도 같은 이유로 좋지 않다 생각되네요.

혹시나 강아지를 데리고 대구 월드컵경기장에 산책가려는 분들은 이점 필히 참고 부탁드립니다.